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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받아들고 의아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기호 3번과 6번에 관한 내용인데요. 기호 3번은 왜 공란으로 남아 있을까요? 그리고 기호 6번에는 왜 '사퇴'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3번 후보가 없는 이유와, 6번 후보가 사퇴한 경위를 정확히 정리해드립니다. 투표 전 꼭 확인하고, 소중한 한 표를 현명하게 행사해보세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3번과 6번 후보 현황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받아들었을 때, 기호 3번과 6번에서 다소 생소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번 후보: 후보 없음 (공란)
기호 3번은 원래 국회 원내 제3당에게 배정되는 자리이지만, 이번 제21대 대선에서는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실제 투표용지에서도 3번 자리는 비워져 있으며, 유권자가 표기할 수 없도록 처리되어 있습니다.
6번 후보: 후보 사퇴
기호 6번은 자유통일당의 구주와 후보에게 배정되었으나, 이 후보는 2025년 5월 18일 공식 사퇴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표용지에는 6번 칸이 존재하지만, ‘사퇴’ 문구가 함께 인쇄되어 유효표로 처리되지 않습니다.
관련 후보자 명단 (기호순)
기호 | 후보자명 | 정당/신분 | 비고 |
---|---|---|---|
1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 |
2 | 김문수 | 국민의힘 | |
3 | (공란) | - | 후보 없음 |
4 | 이준석 | 개혁신당 | |
5 | 권영국 | 민주노동당 | |
6 | (구주와) | 자유통일당 | 후보 사퇴 |
7 | 황교안 | 무소속 | |
8 | 송진호 | 무소속 |
제21대 대선, 기호 3번 후보가 없는 이유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기호 3번 후보가 없는 이유는, 국회 원내 제3당인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대선 후보의 기호는 국회 의석수 순으로 부여됩니다. 즉, 국회에서 3번째로 의석이 많은 정당이 후보를 낼 경우, 해당 정당 후보에게 기호 3번이 부여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기호 3번이 결번(공란)으로 남게 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실제 투표용지에도 3번 자리는 비워져 있으며, 다른 후보자들의 기호 번호는 순번을 조정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됩니다.
기호 6번 후보, 왜 '사퇴' 표시가 있을까?
기호 6번은 원래 자유통일당의 구주와 후보에게 부여된 번호였습니다.
하지만 이 후보는 2025년 5월 18일 공식적으로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미 인쇄된 투표용지를 교체하지 않고, 기호 6번 란에 ‘사퇴’ 문구를 표기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유권자들이 투표장에서 받게 되는 투표용지에는 6번 칸이 존재하지만, ‘사퇴’라는 문구가 함께 인쇄되어 있습니다.
이는 해당 후보에게 더 이상 투표할 수 없음을 명확히 알리기 위한 조치로, 6번에 기표한 경우 무효표로 처리됩니다.
요약
- 3번: 제3당이 후보를 내지 않아 없음 (공란)
- 6번: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사퇴 → ‘사퇴’ 문구 인쇄
즉, 제21대 대선에서는 기호 3번은 비어 있고, 기호 6번은 ‘사퇴’ 표시로 유효표가 될 수 없습니다. 투표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