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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벚꽃 개화 현황, 만개 시기 확인하기 (4월 7일)

앤스피드 2025. 4. 7. 10:29

2025년 4월 7일 기준으로 전국 주요 지역의 벚꽃 개화 및 만개 상황을 정리하였습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벚꽃 개화가 다소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이야말로 벚꽃을 즐기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지도에서 보시듯 남부 지역은 이미 지난주에 벚꽃이 만개했고, 일부 지역은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반면 중부와 동해안 지역은 이번 주가 절정입니다. 지도를 참고하셔서 본인의 위치와 일정에 맞게 벚꽃 나들이를 계획해 보시길 바랍니다.

서울은 4월 1일에 벚꽃이 개화하였으며, 오늘인 4월 7일을 기준으로 만개 상태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의도 윤중로, 석촌호수, 양재천 등 벚꽃 명소에서는 이미 꽃이 활짝 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인천은 4월 4일에 개화를 시작했으며, 만개는 4월 11일 전후로 예상됩니다. 수원, 의정부 등 수도권 내 다른 지역도 서울과 비슷한 시기에 벚꽃이 절정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의도 윤중로는 벚꽃 명소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입니다. 1.7km 구간을 따라 늘어선 왕벚나무 아래를 걷다 보면, 도심 속에서 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평일 오전이나 늦은 오후를 추천드리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합니다. 석촌호수는 호수를 감싸며 둥글게 피어난 벚꽃이 인상적이고, 양재천은 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꽃길을 따라가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강릉 역시 서울과 동일한 4월 1일에 개화하였으며, 오늘 만개 상태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동진, 경포대 일대는 바다와 벚꽃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특히 인기가 많은 지역입니다. 이번 주는 날씨도 비교적 맑을 것으로 예보되어 가족 단위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입니다.

강릉 경포대 벚꽃은 바다와 호수, 그리고 꽃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특히 해질 무렵 노을과 함께 보는 벚꽃은 사진 애호가들이 꼽는 최고의 풍경입니다.

경포호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근처에는 커피거리와 현지 맛집도 많아 하루 코스로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춘천은 비교적 늦은 4월 4일에 개화가 시작되었으며, 만개는 4월 11일경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청주, 공주 등의 내륙 지역도 비슷한 시기에 개화가 진행 중이며, 주 후반부터 주말 사이 벚꽃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아직 벚꽃을 즐기지 못한 분들은 이번 주 후반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아래는 2025년 4월 7일 기준 전국 벚꽃 개화 현황을 도식화한 이미지입니다. 개화 상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화가 시작된 후 약 5~7일이면 만개에 도달하고, 만개 후 3~5일이면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이번 주가 수도권과 동해안 지역 벚꽃 감상의 황금 타이밍입니다. 다만 주말로 갈수록 인파가 많아질 수 있으니, 평일 방문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2025년 봄, 벚꽃은 어느 해보다도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오늘과 이번 주말은 벚꽃 감상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벚꽃길을 걸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